시안의 산시 방언(관중화)
시안에서 들리는 말은 관중 방언——중원관화(中原官話)의 한 갈래로, 표준 중국어(보통화)에 사투리가 섞인 것이 아니라 표준 중국어와 완전히 통하지 않는 별개의 말입니다. 현지인들은 당나라 수도 장안의 계보를 이어받은 말이라는 데 진심 어린 자부심을 갖고 있지만, 언어학적으로는 당나라 궁정어의 “사촌”이지 살아 있는 화석은 아닙니다. 여행자에게는 도구가 아니라 풍미입니다——당신이 마주하는 모든 사람은 표준 중국어를 씁니다.